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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이수진 교수.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성대학교는 화병의 심리·신체적 특징을 규명한 연구(Biopsychological pattern underlying the psychosomatic symptoms of patients with Hwabyung from a universal perspective)가 SSCI 저널인 ‘BioPsychoSocial Medicine’에 게재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화병이 보편적이고 독자적인 의학적 실체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화병은 유교 문화의 감정 억압과 한(恨)에서 비롯된 울화병으로, 분노·불면·우울 등 정신 증상과 열감·홍조·가슴 답답함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만성 질환이다. 한국 고유의 문화증후군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외국인과 M
이수진 교수(경성대), 채한 교수(부산대), 김종우 교수(경희대) 연구팀은 사상성격검사(SPQ)를 통해, 화병 환자의 높은 SPQ-B(행동적 과민성·충동성), 낮은 SPQ-C(인지적 경직·비관주의), 낮은 SPQ-E(정서적 고립·취약성)를 발견했다.
이수진 교수는 “화병 치료의 심리적 개입 방향은 SPQ-B를 낮춰 안정적 행동을 촉진하고, SPQ-C와 E를 높여 유연한 사고와 정서적 공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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