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 중심 의료·복지 연계…대학-공공-복지 협력 모델로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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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의학실습’ 업무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지역의사제 도입 등 지역의료 인력 공백이 국가적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학교 의대생들이 부산지역 전역의 보건소와 복지관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보건교육을 직접 수행하면서 지역의 보건문제를 연구하는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부산대 의과대학은 지난 23일 부산광역시 전역 8개 보건소와 8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소장 및 관장들과 함께 모여 ‘지역사회 의학실습’에 대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앞서 지난해 시행했던 실습 활동에서의 개선점을 모색하고 올해 시행할 실습 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 의대는 내달 3월 실습 실무 협의와 4월 의대생 사전 교육을 시행하고, 5월에 학생들의 기관 사전 방문을 통한 프로젝트와 보건교육 협의의 단계를 거쳐 6월부터 100여 명의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이 부산시 전역의 의료 및 복지기관으로 파견돼 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의학실습’은 부산대 의대생들이 보건소·복지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보건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지역의 보건문제를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의대생들은 건강의 사회적 요인에 대해 현장을 통해 더 깊이 인식하게 되며 병원 밖 지역사회 관리 및 의료와 복지의 연계에 대한 중요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환자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그들의 삶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의료 현장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부산대 의대는 지난 2008년부터 해운대구 보건소와 반송지역 복지관을 시작으로 16년째 부산시 전역의 취약지구에 의대생들을 파견해 왔다. 이번 업무 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예방의학 및 직업환경의학교실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 향후 지역사회에서의 보건교육과 실습을 보다 체계적이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대 의과대학 조원호 학장은 “지역사회 친화적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경험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부산대 의대는 지역의료·복지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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