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정보융합학부, 국내 최대 규모 융합형 AI 인재 양성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6-09 13: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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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정보융합학부 학생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광운대 정보융합학부 학생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광운대학교 정보융합학부는 지난 2017년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신설된 학부다. AI 사회에서 직면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융합형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으며, 융합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최대 규모(모집인원 90명)를 자랑한다. 세부전공으로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비주얼 테크놀로지 전공이 있으며, 두 전공 모두 융합형 AI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는 다양한 분야의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추출하고 이를 통해 산업 및 사회가 직면한 문제의 솔루션을 만들어 적용하는 학문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딥러닝 등 공학적 기술과 창의적 사고에 기반한 문제 해결 능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한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은 데이터 수집 체계 및 처리, 인공지능 학습 모델 구축, 시각화 및 응용의 데이터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론과 지식 습득이 가능한 교과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AI수학 및 통계학 응용을 포함한 인공지능의 포괄적 이해를 위한 수리적 기초 교과목과 기계학습, 데이터마이닝, 텍스트마이닝, 빅데이터 처리 및 응용 등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 교과목, 데이터시각화, 인공지능응용, 산학협력 캡스톤 설계 등 현장 밀착형 교과목 등을 개설해 이론과 분석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 체계를 구축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분야 답게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활용된다. 특히 스마트 제조혁신, 인공지능 지원 의료, 스마트 시티, 교통·물류, SW 보안, 금융 AI 등 현대 지능정보사회의 주역이 되는 모든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즉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 학생은 졸업 후 첨단 산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과 데이터 과학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실현시키는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빅데이터 전문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문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보안 전문가 등의 역할로 전면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 융합, 응용 분야의 대학원에 진학해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 도메인 특화 응용사례 도출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인공지능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광운대 정보융합학부 학생들이 데이터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광운대 정보융합학부 학생들이 데이터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메타버스 콘텐츠 설계·구현하는
비주얼 테크놀로지 전공


비주얼 테크놀로지 전공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중심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설계하고 구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시각적 데이터를 가공하고 처리하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비주얼 테크놀로지 전공에 입학한 학생은 비주얼컴퓨팅, 컴퓨터그래픽스 과목에서 시각적 데이터를 분석하고 합성하기 위한 영상처리, 컴퓨터비전 기술의 이론을 배운다.


또한 메타버스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3차원 형상의 표현, 기하학적 변환, 투사법, 가시변환, 숨은 면 제거, 렌더링, 애니메이션, 가시화 알고리즘 등의 기반 기술을 학습한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과목을 통해서는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몰입형 환경에서의 가상현실 콘텐츠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콘텐츠를 접목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과정을 실습한다.


최근에는 여러 메타버스 서비스가 웹 환경을 기반으로 구현되고 있다. 이에 비주얼 테크놀로지 전공은 정보디자인프로그래밍 과목을 통해 사용자와의 접점과 인터페이스를 웹 기반으로 설계하는 법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프런트엔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웹서비스설계및구현 과목을 통해서는 실제 웹서비스의 기획부터 구현, 배포, 운영까지의 전체 과정을 실습한다.


메타버스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위한 수업도 준비돼 있다. 인터랙티브 심리학, UI/UX디자인 등의 교과목을 통해 사용자의 인지와 심리를 이해하고, 서비스를 기획해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HCI와 UX평가, 실험설계및분석 교과목을 통해서는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컴퓨터 시스템을 설계-평가-구현하는 이론과 방법론을 배우고, 소프트웨어 사용자의 인지적‧생체적 반응을 계측하기 위한 실험 계획법과 분석법을 학습한다.


광운대 캠퍼스 전경. 사진=광운대 제공
광운대 캠퍼스 전경. 사진=광운대 제공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정보융합학부는 2개 전공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위해 1~2학년에는 기본이 되는 과목을 공통 교과목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컴퓨터공학, 수리공학, 디자인공학의 기본 원리를 학습하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디자인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3~4학년에는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과 비주얼 테크놀로지 전공의 심화 과목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심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과목을 배우며, 2개의 전공을 교차 수강할 수도 있다.


4학년은 캡스톤디자인 설계 교과목에서 전공에 상관없이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정보융합학부는 정부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 공유대학 사업에 동시에 참여하며 산업현장 중심의 특성화 교육과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서 운영하는 산학연계SW 프로젝트는 산업체에서 발의하는 주제를 3학년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여름방학부터 약 10개월 동안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산업현장으로부터 발생한 문제를 학생들이 해결해 나가면서 현장 전문가와 외부의 피드백을 제공받는 사회 수요를 반영한 광운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정보융합학부는 협동과정인 인공지능융합학과의 주관 참여학과로 참여하고 있으며, 메타버스융합학과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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