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에 응시한 수험생 전체 대상으로 성적 산출함으로써 유‧불리 완화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된 수험자료를 공개하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제한적이지만 완화했다고 4일 밝혔다.
평가원은 지난 1일 홈페이지에 ▲2023학년도 수능 학습 방법 안내 ▲2023학년도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 ▲2023학년도 수능 Q&A 자료집 등 2023학년도 수능 안내자료 3종을 게시했다.
평가원이 공개한 수능 Q&A 자료집에 따르면 특정 선택과목 쏠림현상이나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조정 방식을 거친 후 국어와 수학 각 영역의 응시생 전체를 대상으로 최종 표준점수를 산출한다.
평가원은 국어와 수학 영역 최종 성적은 4단계를 거쳐 평균 100, 표준편차 20인 표준점수로 산출된다고 밝혔다. 표준점수 범위는 0~200점이며, 영역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성적으로 제공한다.
우선 국어와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 집단별 공통과목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한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를 산출한다. 이후 공통과목 원점수와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를 평균과 표준편차가 동일한 공통과목 표준화 점수와 선택과목 조정 표준화 점수로 각각 변환한다.
공통과목 표준화 점수와 선택과목 조정 표준화 점수에 각각의 배점 비율을 (가중치로) 곱한 후에 두 점수를 합산한 표준화 점수 가중합을 산출한 뒤 표준화 점수 가중합을 평균 100, 표준편차 20인 표준점수로 변환해 정수화한 최종 표준점수를 산출한다.
예컨대, j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 집단의 공통과목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가 각각 54.41과 12.93이고, j 선택과목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는 각각 14.92와 4.60이라면, 조정 공식에 따라 산출되는 i 수험생의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는 54.63이다(편의상 소수점 이하 둘째 자리까지만 표기).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 전체 집단의 공통과목 원점수와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가 각각 40.92와 14.91이라면, Z점수 공식에 따라 산출되는 i 수험생의 공통과목 Z점수는 1.28이고, 선택과목 조정 Z점수는 0.92이다.
I 수험생의 공통과목 Z점수 1.28과 선택과목 조정 Z점수 0.92에 각각 0.74와 0.26을 곱go 합산하면, i 수험생의 Z점수 가중합은 1.19다.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 전체의 Z점수 가중합을 평균 0, 표준편차 1로 표준화했다고 가정할 때, i 수험생의 Z점수 가중합 1.19에 20을 곱하고 100을 더해 산출되는 123.72를 소수점 이하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124가 i 수험생이 응시 영역에서 취득하는 최종 표준점수다.
평가원은 “이같은 점수 산출 방식은 선택과목 집단별로 성적을 산출하지 않고,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 전체를 대상으로 성적이 산출된다”며 “이 방식을 적용하면 서로 다른 선택과목의 점수를 비교하는 것이 가능해져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제한적이지만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와 함께 ‘2023학년도 수능 학습 방법 안내'에는 2023학년도 수능 체제의 특징, 영역별 시험의 성격 및 평가 목표, 학습 방법, 수능-EBS 연계 방식 및 유형 등을 담았으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렇게 준비하세요’를 통해 영역별 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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