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정보보호대학원 네트워크연구실(지도교수 이원준) 김태경 연구원(석박사통합과정생)이 삼성전자에서 주최하는 제24회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렸다.
김태경 연구원의 수상 논문 'Exploiting Residual Channel for Implicit Wi-Fi Backscatter Networks'는 기존보다 1000배 정도 에너지가 효율적인 Wi-Fi 백스캐터 네트워크의 활용성을 대폭 개선한 논문이다.
백스캐터 통신은 무선 신호를 직접 생성해 송신하는 기존 무선 통신 기법들과는 달리 다른 기기들이 송출한 무선 신호를 흡수하거나 반사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법이다. 미래 IoT 기술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김 연구원은 논문을 통해 Wi-Fi 패킷을 수신하는 과정에서 백스캐터 기기의 전송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한 채널의 변화를 감지하고 재구성하는 기법을 제안했다. Wi-Fi 기기들의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새로운 Wi-Fi 백스캐터 통신 기법을 선보였다. 기존 1Kbps 수준에 머물러있던 백스캐터 기기의 전송 속도를 40Kbps급으로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이번 삼성전자 휴먼테크 논문경진대회, 통신네트워크 분야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지난 1994년부터 이어져 올해 24회를 맞이했다. 국내 연구개발의 저변확대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분위기 형성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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