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 영어교육 교류 프로그램 성료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6-16 1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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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가 12일과 13일 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와 순천 일원에서 영어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Trinity Western University, 이하 TWU)와 지난 12일과 13일 순천 일원에서 영어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순천대와 TWU간 국제교류협력 후속 사업으로 TWU 사범대 재학생 6명, 국립순천대 영어교육과 학생 10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TWU 방문단은 12일 순천 이수중학교와 월전중학교를 방문해 국립순천대 영어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영어캠프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영어 기초 의사소통, 문화교류 수업, 팀별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중학생들과 교류하며 영어 학습 동기를 높이고 국제문화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3일엔 국립순천대 관계자 및 학생들과 함께 선암사 야생차 체험,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선 등 순천의 대표 문화·생태 자원을 탐방했다.

TWU 사범대 3학년 엠마 헬가슨(Emma Helgason) 학생은 “국립순천대 학생들과 함께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순천의 자연과 문화를 같이 경험해서 정말 즐거웠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K-컬처의 다양한 면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대학은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TWU의 TESOL 자격증 과정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오프라인 혼합형 공동교육과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교류 프로그램의 정례화, 학생 및 교원 교류 확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국립순천대와 TWU는 올해 2월 교류협정(MOU)을 체결하고 5월 국립순천대 총장단이 TWU를 방문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이러한 협력 논의를 실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한 첫 후속 사례다.

서강석 국립순천대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협정대학과 지역 학교, 우리 대학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지역 기반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실질적인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교육기여와 국제화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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