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교 대표 스포츠로 ‘조정’ 육성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8-08 14: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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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시장배 조정대회에서 우승

UNIST(총장, 조무제)가 하버드와 옥스퍼드 등 해외 명문대학들의 대항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고급 스포츠 ‘조정’을 학교 대표 스포츠로 육성하기로 했다.


UNIST는 올해부터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정’을 도입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학내 조정 동호회를 구성, 9월 초 출범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열린 조정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벌써부터 눈에 띄는 성과들이 보이고 있다.


UNIST는 지난 4일 부산 강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부산시장배 조정대회에서 남자대학부(실내조정 2,000m)와 남자일반부(실내조정 500m) 2종목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대학부 조정 500m에서 2위, 실내조정 2000m에서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수상은 UNIST가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 불과 석달 만의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UNIST 학생지원팀 김선일 팀장은 “시범적으로 실시한 조정 프로그램이 참가 신청을 받자마자 금세 정원이 차는 등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조정’은 근력, 지구력 등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끈기와 협동심,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로 해외명문대학들의 대항전에서 빠지지 않는 종목이어서 앞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IST는 현재 조정 동호회가 있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과 정기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 태화강 이용시설 및 장비 확보 등 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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