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총장 홍덕률) 회화과 출신의 젊은 작가 12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인 ‘아시아 대학생·청년작가 미술축제(아시아프)’ 참여 작가로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3 아시아프(ASYAAF, 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는 국내 및 아시아 지역 대학생, 대학원생과 만 30세 이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술 축제로, 지난 5년간 총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4천여점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미술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인기가 높은 전시다.
지난 18일 발표된 아시아프 참여 작가 공모에는 한국화, 서양화, 입체, 판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총 6개 분야에 총 3013명의 작가들이 지원해 470명이 선정됐다. 여기에 해외작가 30명이 참가해 총 500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한국화 94명, 서양화 252명, 입체 41명, 판화 18명, 사진 56명, 미디어아트 9명이다.
대구대는 서선덕, 최성희(이상 졸업생), 공병훈, 김은영, 이광민, 최지연(이상 석사과정), 김유정, 박소라(이상 4년), 김경미, 장하라(이상 3년)씨가 서양화 부문에, 나영광, 나영원(이상 4년)씨가 미디어아트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에서 열리는 ‘아시아프 2013’에 개인당 2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김경미 씨는 “자취방이나 지하철 등 일상생활의 모습을 소재로 그렸던 작품들에서 묻어나오는 학생다운 순수함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 같다”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수한 작가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시를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구대는 지난 2008년 제1회 아시아프에서 엄정혜(08년 졸업, 여)씨가 최고상인 ‘아시아프 프라이즈’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매년 약 10여명의 참여 작가를 배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인숙 조형예술대학 학장은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 공모전에서의 선전은 대구대 회화과가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현대미술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이는 최적화된 작업 환경 속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실습위주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학과의 경쟁력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