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중앙박물관, 음력 5월 5일 '단오’ 이벤트 펼쳐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6-14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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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잊혀져가는 고유 세시 ‘단오’의 뜻 새겨

▲대구대 중앙박물관이 지난 13일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오늘은 단오라네'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관장 김기조)은 지난 13일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앞에서 ‘박물관과 함께 하는 세시(歲時) 이벤트’의 일환으로 ‘음력 5월 5일, 오늘은 단오라네’ 이벤트를 가졌다.


중앙박물관은 이날 점차 잊혀져가는 고유의 세시 ‘단오’의 뜻을 되새기면서도 젊은 세대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단오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건강을 기원하는 단오부채 나눠주기’는 단오에 임금이 신하에게 부채를 하사했던 단오선(端午扇)에 착안한 것으로, 이러한 단오부채 풍습은 일반에 전해지며 윗사람이 아랫사람들에게 혹은 지인에게 부채를 선물함으로써 무더운 한여름 뙤약볕을 이겨내고 건강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룰렛을 돌려라 선물이 팡팡!’에서는 단오에 창포물에 머리감던 풍습에서 착안해 천연수제창포샴푸 및 천연수제비누 등의 상품을 담았다. 이외에도 단오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 시식도 진행했다.


김기조 중앙박물관장은 “단오에 옛날 사람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세수하기, 창포주 마시기 또는 창포를 직접 문에 걸어두는 등 창포를 활용했는데, 이는 창포가 가진 한방 약성을 활용한 지혜이기도 하지만, 역시 창포의 강한 향기와 약성이 재액을 쫓는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단오라는 세시를 통해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향기를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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