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울산 북구청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불안한 행복-코끼리'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돼 임 씨는 상장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임 씨는 1년 이내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행운도 얻었다.
‘불안한 행복-코끼리’는 2개월의 제작기간에 걸쳐 철사를 이용해 골뱅이(@)모양으로 구부린 다음 그것을 하나하나 용접해서 코끼리 형상을 만들었다. 죽음에 굴하지 않고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강인한 마음을 거대하고 웅장한 코끼리 형상으로 극대화시켜 표현한 것이다.
안동대 미술학과 대학원에서 조소전공인 임 씨는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공모를 준비했던 터라 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어리둥절했다"며 "쟁쟁한 경쟁자들과 경합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더욱 기쁘고 대학원과정을 잘할 수 있게 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울산쇠부리축제를 기념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철과 인간’을 주제로 스틸 및 정크아트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북구청에서 전시 중이며 제 9회 울산쇠부리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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