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개교 103주년 기념기획전 ‘소나무’ 개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13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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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로 유명한 배병우 사진작가 ‘새벽솔밭’ 등 23점 전시

우리 민족의 상징인 소나무 관련 회화작품 및 사진이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 개교 103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기획전은 작고한 영국의 가수· 작곡가· 피아노 연주자인 엘튼존 (Elton John)도 소장하고 있던 소나무로 유명한 배병우 작가의 ‘새벽솔밭’(127cm x 99cm)이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새벽솔밭은 신라의 옛 이름이며 김알지 설화가 얽혀 있는 경주의 숲, 계림에서 배병우 씨가 1995년 촬영했다. 새벽안개가 우직한 소나무를 휘감는 모습에서 신라 천 년의 향기와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인정해서 장기 전시한 변시지 화백의 동심(童心)(1984년 作 31.6cm x 15.5cm)과 이중섭 미술상에 빛나는 손장섭, 민정기 화백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이다.

이러한 작가들의 소나무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는 것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관이나 유명한 갤러리 등에서도 전무하며 국내에서 처음 기획된 전시다.


권진택 경남과기대 총장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개교 100주년 기념관을 건립했고 여기에 기획전시실을 마련했다”며 “개교 103주년을 맞아 진주시민과 도민들 크게는 우리 국민에게 소나무의 기상을 직접 감상하고 느낄 수 있게 하는 전시회를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총장은“지역문화를 선도하고 기상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우리 대학의 개교 이념과도 상통해 더 뜻이 깊다”고 자평했다.


‘소나무’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남과기대 개교 100주년 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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