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도2동 소재 옛 제주대학교병원이 다음달부터 창업의 산실로 거듭난다.
옛 제주대병원은 대학병원이 아라동으로 이전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중단돼 침체된 제주시 옛 도심을 거론할 때 대표적인 공간으로 지목돼 왔다.
제주대는 옛 제주대병원 신관과 구관 입구를 창업보육센터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이달 안에 마무리돼 다음달 부터 본격 활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중소기업청 15억 원, 제주특별자치도 10억 원, 제주대 10억 원(현물출자) 등 35억 원이 투입됐다.
옛 제주대병원 창업보육센터는 연면적 4079m²규모이며 이 중 보육실 공간은 2633m² 이다. 이곳에는 48개의 창업보육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대 창업보육센터 보육실은 기존 대학 내 24개소를 포함해 72개소로 확대된다.
제주대는 옛 제주대병원이 창업보육센터로 활용됨에 따라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은 다음달 5일 열릴 예정이다.
제주대는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6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창업한지 3년 이내의 신규 창업자다.
풍력·뷰티향장·청정헬스푸드 등 지역 특화분야 창업자는 우선 입주자격을 준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게는 지식재산권 출원비와 인증 심사비, 시제품 제작 용역비 및 재료비, 판로·홍보·회계·기술 전문가 자문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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