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한국해양대 미디어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윤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와 국가통치 능력’을 주제로 대통령이 가져야 할 통치 조건을 제시했다.
윤 전 장관은 먼저 “대통령이 국가 통치를 잘 하기 위해서는 창업(創業)과 수성(守成)의 차이를 분명히 인식해 대통령직에 요구되는 자질과 능력 즉, 스태이트크래프트(Statecraft)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대통령이 지녀야 할 스태이트크래프트로 △비전제시 및 구현 △제도 관리 △공정한 인사 △대북한 관리와 같은 외교능력 등을 언급하고 이러한 능력들을 떠받치는 중요한 기본 소양 두 가지를 강조했다. ‘투철한 공인의식’과 ‘민주적 태도’가 그것이다.
윤 전 장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현 박근혜 대통령의 국가 통치에 대해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를 함께 냈다.
한편 윤 전 장관은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지낸 뒤 1977년 주일대사관 공보관으로 관계에 입문했다. 이후 청와대 의전ㆍ공보ㆍ정무 비서관과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공보수석 비서관을 지냈으며 1997년 환경부장관을 역임했다. 2000년에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 선거대책위원회 상임부본부장, 종합경제일간지 재경일보 회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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