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한국해양대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 씨는 “먼 이국에서 애틋한 마음으로 모교를 지켜봐 왔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찾은 대학의 발전상을 직접 보니 감격스럽다”며 “한국해양대가 대한민국의 해양입국 건설에 기여하고 해양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심 대학으로 더 많이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처럼 해외에서 모교에 큰 기금을 전달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인 만큼 좋은 뜻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해외 동문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굳건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5기(49학번) 출신인 이 씨는 대학 졸업 후 해군사관학교 특별교육대를 거쳐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제일상선 주식회사에 입사해 선장을 거쳐 1960년 주식회사 삼재양행을 창립했다. 이후 197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이주, 1978년 ‘아폴로 트레이더스’ 및 1991년 ‘삼진선박 주식회사’ 등을 잇달아 설립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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