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학연구원은 지난 2012년 ‘슬픔’에 관해 다각적인 접근을 한 데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인의 사회적 분노를 역사적‧사회적‧문화적 영역에서 살펴보고 한국 문화에 내재된 감성의 복합적 의미를 진단할 예정이다.
9명의 발표자가 분노의 공명, 재현, 구조로 나누어 한국인의 사회적 분노에 관해 살펴볼 예정이다. 영화, 미술과 매체에서 분노의 표현을, 인문학적 영역에서 분노의 확산을, 문화비평적 입장에서 분노의 당대적 의미를 진단한다.
김신중 호남학연구원장은 “역사적으로 한국인은 부당한 여러 현실에 대해 개인적인 폭력과 증오 발산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도덕적 분노를 표현해왔다”며 “인문학적 시론, 문화비평과 공동체 문제, 영화 <지슬> 분석 등 다양한 층위의 주제를 통해 한국인의 감성 형성과정은 물론 분노가 사회의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