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브릿지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적극 개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브릿지 사업의 수학·과학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던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사업단장 이미순)은 올해도 새롭게 학생을 선발해 1년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일 열린 입학식에는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 대구대, 대구과학고, 영남권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학생 오리엔테이션과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 또 경남대 최병옥 교수는 ‘아이는 길을 묻는 손님’ 이란 주제 특강을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통해 초·중등생 총 56명(초등생 31명, 중학생 25명)이 선발됐고, 초등과정은 수학, 과학, 창의성 3개 영역, 중등과정은 수학, 과학, 리더십 3개 영역이 개설·운영된다.
수업은 5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진행되고, 방학캠프, 멘토교수와 멘토교사간의 교류수업, 현장체험활동 등 총 100시간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업단장은 “지난해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교육과정이 지역의 다문화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44명의 다문화가정 초·중학생들이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업을 통해 수학, 과학, 창의성, 리더십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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