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유럽 명문대학과 복수학위프로그램 본격 시동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08 16:56:42
  • -
  • +
  • 인쇄
한-EU 교육협력사업 유럽참가대학 대표 경북대 방문, 전체 파트너 세미나 개최

‘3+1복수학위프로그램(이하 KEUDOS)’의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참여 유럽대학 5개교 대표들이 경북대를 방문한다.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는 8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폴란드 바르샤바대학, 바르샤바공과대학, 헝가리 부다페스트기술경제대학, 영국 노썸브리아대학,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 등 유럽 명문대학 5개교 대표가 참여하는 ‘EU ICI 교육협력프로그램 전체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북대는 지난해 전남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EU 대학간 3+1복수학위프로그램’인 ‘KEUDOS'를 제안, 한국연구재단과 EU대표부의 심의에서 최종 선정됐다.

‘KEUDOS'는 기존의 교환학생이나 2+2복수학위프로그램이 아닌 국내 최초 유럽대학과의 3+1복수학위프로그램이다. IT와 경영학부 학생들이 학위과정의 25% 이상을 상대국 대학에서 수학하면 한국과 유럽대학의 학사 학위를 동시에 수여받는다. 올해부터 4년 간 총 148명의 한국 및 유럽학생들이 교류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 대표들은 ‘3+1복수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학과별 지도교수간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참가자 사후 관리 등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 및 각 대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파트너 대학인 경북대와 전남대의 경영 및 IT분야의 기존 개설 수업에 참가하고, 한국 학생들에게 유럽의 교수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북대 국제교류원장 박종화 교수는 “FTA 체결로 인해 EU와 관련된 전문가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유럽명문대학 학위를 가진 인재 양성으로 경북대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U ICI 프로젝트는 한국과 유럽연합의 교육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정부(한국연구재단)와 EU대표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소시엄에 포함된 7개 대학은 한국연구재단과 EU대표부로부터 4년간 약 11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동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체재비와 왕복항공료 전액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경북대, '스타기업' 선정해 육성"
영·호남 3개 대학 총장 지역현안 '머리 맞대'
경북대 약학대학 학부모들, 발전기금 전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