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2013년 양궁 남자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구 선수는 종합점수 28점를 얻어 태극마크를 따냈다.
이번 국가대표선발전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 등 메달리스트들과 겨룬 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여 총 실업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의 주측이 된 가운데 대학생으로서는 구 선수가 유일하다.
태극마크를 달게 된 구 선수는 오는 29일부터 충북 보은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위한 평가전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구본찬 선수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신라중학교를 졸업하고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전국 체전 2관왕으로 입상했다. 주니어 대표선수로 아시아그랑프리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2012년 전국 체전에서는 안동대에 금메달 2개와 단체전 준우승의 영광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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