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준공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서동욱 울산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안효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각 구청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이철 울산대 총장, 울산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 울산대병원 재단 이사장인 정몽준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첨단 의료설비를 갖춘 암센터가 준공됨으로써 동남권 지역민들이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면서 "울산대병원이 더 사랑 받고, 신뢰 받는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맹우 시장은 "울산대병원 암센터는 지난 50년 간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해온 울산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며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을 이루게 해준 현대중공업과 울산대 정몽준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울산지역 암센터는 현대중공업이 1300억 원, 울산공업학원(이사장 정몽준)이 800억 원 등 모두 2100억 원을 지원해 지상 8층, 지하 2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울산대병원 울산지역 암센터는 120억 원에 달하는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trueBEAM과 암 진단장비인 PET-CT, Angio-CT 등을 갖춰 암 조기발견과 최적의 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trueBEAM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국내 2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암조직에 초정밀, 초강력 추적타격이 가능한 현존 최고의 방사선 암치료기다. PET-CT는 인체 구석구석의 암을 찾아내며 Angio-CT는 혈관 속 종양까지 치료해내는 최첨단 암 진단장비다. 효과적인 전문 치료를 위해 호스피스병동, 국가격리병동,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방사능요오드치료실 등도 들어서 있다.
이번 암센터 준공에 따라 울산대병원은 기존 병상을 합쳐 1037병상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동남권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조홍래 울산대병원장은 "암센터 준공으로 기존 중증 질환자를 위한 최첨단 진단, 치료시설과 기기뿐만 아니라 완벽한 암치료시스템까지 갖춤으로써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국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암센터는 암 조기발견을 위한 암예방 홍보사업,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 암전문인력 교육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수진과 연구인력, 간호사, 보건의료직 등의 신규 인력채용을 통해 지역 인력채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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