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제청년상' 시상식 개최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1-21 1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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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상처를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낸 ‘김은영 씨' 수상

인제대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제2회 인제청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상처를 통해 열리는 공동의 영역-다큐멘터리 영화가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에 대해'란 글을 쓴 숭실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생 김은영(28)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은 타인의 상처를 회피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따뜻하게 포옹하려는 시각과 개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성찰적 비평을 적절히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정의의 원칙에서 타인의 고통으로’의 문병준(25, 서울대) 씨, ‘과거사 문제를 기억과 공동체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장윤호(26, 서울대)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장려상으로는 ▲‘다문화는 누구의 시각에서 만들었나’ 김규태(25,인제대) 씨 ▲‘어른아이의 행복찾기’ 김지혜(28, 인제대) 씨 ▲‘비극을 넘어 삶으로’ 권오수(26, 숭실대) 씨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규범적 접근을 위하여’ 장지해(30, 서울대) 씨 ▲‘도스토예프스키가 그리는 이성과 윤리의 딜레마’ 홍준기(24, 서울대) 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고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7명에게도 총 1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이날 백낙환 이사장은 “인제청년상이 청년들과 함께 우리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화해와 조화 속에 굳건히 미래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청년들의 희망을 모아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인제청년상은 작년 11월 첫 회를 시작으로 인류사회의 여러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인류와 민족의 밝은 미래를 가꾸어 갈 젊은이들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갈등과 대립의 역사 속에서 청년들의 열린 생각과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참신한 시각으로 전달한 30세 이하의 청년들을 선정해 매년 1회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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