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특수체육학과 재학생 90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고양, 수원, 안산 등에서 육상‧역도‧파크골프‧축구‧바둑 등 각종 경기에서 운영위원과 심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경기기록 계측, 육상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너 등의 업무를 지원하면서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키고 있다. 한신대 학생들의 이 같은 헌신적 도움은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참가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게 행사 관계자들의 평가다.
실제 특수체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건 씨는 육상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너로 참가해 100m, 200m, 400m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 씨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가장 큰 대회에 참가해 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고 특수체육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개인적으로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신대 민경훈 특수체육학과장은 “우리 학과 대부분 학생들이 자원봉사나 심판으로 참여해 봉사의 보람과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도 배려심과 사회성을 발휘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배구 등 6개 종목 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12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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