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쉬의학상은 고종황제의 주치의였던 독일인 의사 분쉬(Wunsch) 박사의 이름을 딴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오래된 의학상이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근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세계 최초 ‘혈소판 응집억제제 부착 스텐드’를 개발,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했다. 또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등록 연구를 수행하고 지난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동물 심도자실을 설립, 돼지 심장실험을 통한 새 심장병 치료방법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25건의 특허도 출원·등록했다.
아울러 정 교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 중재술을 시술하고 있으며 연간 3000여 건 이상의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술, 98%의 성공률을 보이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정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실정에 알맞은 심장병 예방과 치료법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장성군 나노산업단지에 국립심혈관센터를 설립해 심장병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외 학회지에 총 548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대한내과학회지와 심장학회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의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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