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개 교수나 관련 전문가, 대학원생이 발표자로 나서는 학술대회 특성상 학부생이 발표자로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들이 발표한 주제는 각각 ‘정상 성인의 다중주파수 고막운동성 계측에 관한 연구(1조:강희라, 손원진, 이지연, 소원섭)’와 ‘정상 성인의 청성뇌간유발반응의 전기생리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2조:심정우, 김선희, 김문정, 박형숙, 여기웅)’.
이들은 언어치료학과 내 학술연구 모임인 ‘청각학 연구모임’의 일원이다. 지난 6월 학부생 7명과 대학원생 2명이 모여 만든 이 학술 모임은 허승덕 교수(언어치료학과) 지도 아래 여름방학 내내 연구에 몰두하며 발표를 준비했다.
이지연 씨는 “전국 대학 교수님들과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표하는 자리라 아침에 청심원을 챙겨 먹을 정도로 부담감이 컸다”며 “밤낮없이 동고동락하며 함께 연구한 팀원들과 연구 방향을 제시해 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교수님 덕분에 발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허승덕 교수는 “학부생들이 자발적인 학술모임을 결성하고 연구 과제를 정해 발표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보기 좋았다”며 “이러한 연구 수행ㆍ발표 경험은 나중에 보다 수준 높은 논문을 쓸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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