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는 "국내 친환경 축산 연구의 권위자인 육완방 교수(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생산 환경학 전공)가 이달 말 정년퇴임, 명예교수로 추대된다"고 29일 밝혔다.
1989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해온 육 교수는 한국초지학회 회장, 동물자원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축산업 근간이 되는 초지와 조사료 분야 학문과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국내 축산업의 질적 향상에 공헌한 '친환경 축산'의 개척자로 꼽힌다.
특히 우리나라 축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가축분뇨처리를 초지/조사료 생산과 연관시켜 물질순환형의 친환경 축산을 실현하는 데 많은 연구업적을 내놓았으며 가축분뇨를 초지/조사료포에 환원하기 위한 돈분, 우분 처리 신기술을 제시해 축산농가에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은 친환경 축산 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04년 대한민국과학기술 포장 대통령 포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가축분뇨의 살포에 따른 토양에서의 질소와 인의 용해, NO3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효과적인 토양오염 방지기술을 살포시기와 살포량 측면에서 규명했다. 이러한 연구 공적을 인정받아 농업 축산 분야와 환경 분야의 다양한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했으며 자문활동을 통해 국내 축산 환경 산업 발전과 산학협력에 기여했다. 건국대에 동물자원연구센터,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 한국마필산업연구소, 북한축산문제연구소 등을 설립하는 등 후진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육 교수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7년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 재단이사로서 매년 300~400여 채씩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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