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방송편성국 학생스태프와 일반 학생 출연자 등으로 구성된 취재・촬영팀 20명은 동아대 승학캠퍼스 정문에서 출발해 동래읍성~삼랑진~청도~대구~문경~충주~용인~서울 남대문 등 영남대로 주요 지점을 따라 촬영을 진행한다.
이번에 촬영하는 프로그램은 2012학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며 대학 언론매체가 영남대로 전 구간을 취재하는 것은 동아대 다우미디어센터가 처음이다.
영남대로는 조선시대 동래(부산)에서 한양(서울)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이자 선비들의 과거길, 조공품 운반로, 조선통신사 이동로로 이용되는 등 한국 정치사와 민초 생활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옛길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이지훈(행정학 3) 씨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다”며 “길을 걸으며 옛사람들의 자취를 되새기고 과거는 미래로 이어지는 것인 만큼 오늘의 대학생들이 나아갈 길을 되짚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우미디어센터 소장 이국환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 제작을 계기로 대학방송을 활성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학생들도 학과 수업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경험을 체득해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미디어센터는 촬영을 떠나기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국제신문 박창희 선임기자와 KNN 배병민 PD를 초청, 특강을 열어 스태프, 출연자, 관심 있는 일반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장르포, 영남대로를 가다’는 편집을 거쳐 2학기 중 공개 상영회를 통해 교내외 구성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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