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도 수산업으로 경제발전 꿈꿔요"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7-05 1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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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아프리카 수산기술·정책 연수과정 입소식

수산업으로 경제발전을 이룬 한국의 성장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아프리카의 열기가 뜨겁다.


부경대(총장 박맹언)는 5일 대연캠퍼스 동원장보고관에서 아프리카 수산기술 및 정책 연수과정 입소식을 개최했다.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소장 이상고 교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수산분야 공직자와 기술자들에게 우리나라 선진 수산기술을 전수, 국가발전을 지원하는 기술원조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모두 27개국에서 223명이 참가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가나,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모로코, 카메룬, 차드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수산분야 정책, 교육,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16명의 공무원과 연구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부경대에서 숙식하며 수산양식과 수산정책, 수산인력 양성, 식품가공, 수산경영 등 이론 수업과 함께 수산자원연구소, 대일수산, 동원 F&B 등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한국의 선진 수산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연수단 대표인 조셉 테퀀부오(카메룬 양식과 교사) 씨는 "수산업을 통한 한국의 경제발전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카메룬의 수산물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수산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는 수산 석사학위 과정으로 20개월간 진행하는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개국에서 온 20명의 인재들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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