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로이드선급 연구기금 조인식을 갖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 로이드 기금 연구센터(센터장 김용환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에 150만 파운드(한화 약 27억 원)의 연구·교육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 최고의 선박협회 중 하나인 로이드선급 그룹(회장 Thomas Andersen)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0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원)의 연구기금을 서울대에 지원해 왔다.
로이드선급 연구기금은 영국 로이드 그룹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순수 비영리 기관으로 초중등 학생들의 교육부터 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연구기금 지원은 전 세계에서 선정된 우수연구센터에 지원하는데 국내에서는 서울대(약 45억 원)와 부산대(약 40억 원)가 우수연구센터로 선정됐다.
로이드선급 연구기금은 일반적인 연구기금과 달리 로이드 그룹이 연구결과에 대한 소유권이나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다. 지원받는 우수연구센터는 세계 최고의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해 관련 공학 분야에서 크게 기여하면 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가 로이드선급 연구기금을 확대해 받는 것은 지난 수년간 보여준 서울대의 연구수준이 관련 분야에서 이미 세계 정상에 있다는 것을 세계적인 로이드선급 그룹에서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마이클 프랭크린(Michael Franklin) 로이드선급 교육기금 이사, 스콧 와이드만(Scott Wightman) 주한 영국대사, 국내 대형 조선소 기술총괄임원, 주영섭 국가 R&D 전략단 MD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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