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울산과기대·총장 조무제)는 "이번 연구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3학년 서보정 학생(지도교수 최은미) 주도 하에 진행됐다"면서 "연구 결과는 지난 6일 미국 물리학협회에서 펴내는 <응용물리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cs)에 발표됐다"고 9일 밝혔다.
메타물질이란 회절률이 100퍼센트에 가까운 물질로 투명망토를 만드는 소재다. 음의 굴절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타물질이 감싸고 있는 물체에 빛이 닿으면 빛이 휘돌아나가 마치 물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번 논문은 'Observation of trapped-modes excited in double-layered symmetric electric ring resonators'(적층형 전기고리 구조 메타물질 공진기에서의 포획 모드의 관측)라는 타이틀로 게재됐으며 3차원 대칭구조에서도 빛의 가둠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 즉 메타물질을 이용해 특정 주파수에서 빛을 가둘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연구라는 게 UNIST의 설명.
최은미 교수는 "특정 주파수에서 빛을 가두는 기법이 기존 2차원 비대칭구조에서 가능하다고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는 3차원 대칭적 구조로 확대해 마이크로파, 밀리미터파, 테라헤르츠파와 광학대역에 있어 다양한 소자 개발 등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기초 연구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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