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총장의 출연은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던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장애인용 아웃도어 의상을 선보이면서 장애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길 총장을 모델로 섭외하기로 해 성사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장애학생을 홍덕률 총장이 뒤에서 휠체어를 밀어주며 런웨이를 걸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의상을 직접 디자인한 김미은(패션디자인학과 3년) 씨는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장애학생들이 물건을 들고 다니는 것을 불편해 하는 것을 보고 옷에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아웃도어 의상 안쪽으로 다수의 주머니를 만들고 이를 손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해 디자인에 실용성을 가미했다”고 말했다.
홍덕률 총장은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에 모델로 나서게 되어 매우 뜻 깊고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경쟁력 있는 학과로 성장한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앞으로 졸업 후에도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졸업을 앞둔 패션디자인학과 39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소재와 테마별 색상을 활용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90여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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