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는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오연천 총장을 비롯해 이한빈 부총리의 부인 유정혜 여사, 장남 이원식 前삼성전자 부사장, 장녀 이선이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 등 가족과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갖고 ‘이한빈 희망장학금’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는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어려운 경제 형편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는 행정대학원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정, 장학금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한 故이한빈 부총리와 기부를 실천한 가족의 숭고한 뜻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故이한빈 부총리는 1949년 광복 후 첫 국비유학생으로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 유학해 한국의 첫 경영학 석사(MBA)가 됐다. 1951년 25세 나이로 귀국, 정부의 예산과장이 돼 예산 행정 쇄신을 단행했다. 이후 1979년 제2의 오일쇼크 등 최악의 경제 상황에서 시장 현실화 정책 등 획기적인 조치를 단행, 국가의 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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