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제화 부문 '국립대 1위'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5-31 1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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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와 영국 QS 아시아 대학평가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조선일보와 영국 QS가 공동으로 실시한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제화' 부분에서 전국 국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3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국제화 부문 평가는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과 국내로 들어온 교환학생, 외국인 교수 및 학생 비율 등 4개 부문을 평가했다.

국립대 대부분의 순위가 제자리거나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대가 국제화 부문에서 국립대 중 가장 돋보인 결과를 보인 것은 그동안 국제화를 위해 여러 노력들이 반영됐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전북대는 매 학기와 방학 등에 연간 600여 명의 학생을 호주와 뉴질랜드, 필리핀, 중국 등의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하는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미국·유럽 등의 유수 대학과 협약을 통해 교환학생 파견 프로그램도 적극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현재 전북대에는 112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 비율이 23.3%로 10% 내외에 불과한 타 거점국립대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또한 올 여름부터 ‘국제하계대학’을 개설하고 해외 유수 대학의 학생들을 모집해 1과목당 2학점이 부여되는 다양한 강의와 한국문화체험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거석 총장은 “국립대는 국제화에 있어 사립대에 비해 많은 부분의 제약이 있음에도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국립대 중 국제화 지수가 가장 높은 대학으로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 및 교수 유치와 자매결연 대학을 더욱 늘려 명실 공히 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명문대학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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