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경산시에 위치한 부림초등학교 3학년 학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기본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대할 때 알아야할 기본 에티켓을 배웠다. 또한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들이 겪는 고충을 느껴보기 위해 안대를 쓰고 유도블록을 따라 지팡이를 짚어 보기도 하고 자기소개를 수화로 배워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보기도 했다. 휠체어 작동법을 배워 직접 타고 캠퍼스를 돌아보는 체험도 가졌다.
장애체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장애체험 전에는 휠체어를 타는 게 마냥 재미있게 보였는데 실제 타보니 조그만 경사에도 올라오기 힘들었다”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할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한 장애학생지원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장애인에게 가지는 막연한 두려움과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장애인들의 겪는 어려움을 알고 이에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린이, 초등학생 대상 장애체험 활동을 지속해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주’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을 갖고 있다. 장애체험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장애학생 복지강령 선포식과 뇌성마미 행위 예술가인 강성국(뇌병변 장애) 씨의 행위예술 공연,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감상, 점자명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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