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목원대 정황래 교수 개인展 열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4-16 1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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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의 수묵일기, 스쳐간 풍경들’ 주제로


현대 산수화의 다양한 조형성을 실험적 작업을 통해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한국화가 정황래(목원대 회화과 한국화 전공) 교수의 31회 개인전이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위치한 선화기독교미술관에서 열린다.

‘3박 4일간의 수묵일기, 스쳐간 풍경들’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신춘 기획전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여름 3박 4일간 산수체험 학습에 참가한 6명의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서 제작된 수묵사생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화첩 속에는 하루하루의 이동경로에 따라 작가와 마주한 산수풍경들이 수묵의 간결한 필치로 표현되고 있다.

목원대 관계자는 “체험을 통한 자연산수와 때론 아주 가까이에서, 때론 아주 멀리에서 바라보기의 관찰방법으로 비와 구름, 안개와 바람, 여름 햇살속의 울산바위와 미시령풍경, 동해바다와 하나가 되는 청간정, 천학정, 미인송으로 불리는 금강송 등이 수묵의 담백함으로 표현돼 시간 속 기록여행으로 산수체험의 여운이 전시공간에 옮겨져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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