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외국인 유학생 체험수기집' 발간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3-05 1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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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본·중국·러시아 등 17개국 23명 외국인 유학생 한국생활 수기


동아대(총장 조규향)는 최근 동아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동아대 외국인 유학생 체험수기집’을 발간했다.

5일 동아대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독일・일본・중국・헝가리・러시아・방글라데시・필리핀 등 17개국에서 온 2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쓴 수기가 담겨 있다.

한국의 지하철이나 온돌·음식에 대한 예찬에서부터 경직된 나이 문화, ‘밥’에 관한 독특한 한국 인사말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인상과 부산 사투리에 익숙해져 표준어가 어색하다는 내용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살면서 느꼈던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이 책에 나타나 있다.

현재 한글판과 영어판이 발간된 상태이며 중국어판은 제작 중에 있다. 동아대 국제교류과는 책자를 해외에 있는 한국어 교육기관 및 한국어학과 개설 대학, 국내 한국어 교육기관과 대학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송한식 동아대 대외협력처장은 "유학생활에서 겪은 어려움과 기쁨 등 각자의 소중한 경험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 체험수기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타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학생활에 보다 유익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현재 25개국에서 온 4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외국인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운영되는 ‘한국어 강좌’는 매년 600여 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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