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생들, 두 번째 독서에세이집 '산책' 발간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4-09 14:35:19
  • -
  • +
  • 인쇄
독서모임 ‘책 읽는 청춘’ 19명, 글 60편 실어


동아대 독서모임 ‘책 읽는 청춘’이 최근 두 번째 독서에세이집 ‘산책: 길 위의 청춘 책 속을 걷다’(세종출판사, 9800원)를 펴냈다.

9일 동아대에 따르면 ‘산책’의 저자 ‘책 읽는 청춘’은 문예창작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사회학과, 경영정보학과, 신문방송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동아대 학생 19명으로 이뤄진 독서모임이다.

모임의 반장인 박지원(국어국문학과 4) 씨는 “청춘들이 사회에 나가 이리저리 헤매고 방황하다 자신의 길을 찾는다는 큰 이야기 줄거리로 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대로 ‘산책’은 길을 나서다, 길을 걷다, 길을 헤매다, 길을 멈추다 등 7개의 주제로 나눠 60편의 독서에세이가 담겨 있다.

‘산책’에 실린 독서에세이 선택, 편집, 교정 등 책이 발간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회원들이 맡았다. 특히 ‘스토리텔링’이 담긴 전체의 구성과 책 제목은 회원 간 토론을 통해 정했고, 표지 일러스트도 회원인 강수현(문예창작학과 4) 씨가 직접 그려 의미를 더했다.

박지원 씨는 “지난 반 년 간 독서모임을 하는 동안 서로의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아픔을 갖고 있는지 어떤 사람인지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 책을 읽는 청춘들도 우리의 이야기에 작게나마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첫 번째 독서에세이집 ‘책, 想: 책으로 상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해성출판사, 1만 원)를 발간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동아대 신입생들, 어떤 동아리가 좋을까"
동아대, 2012 산학연 산학협력중점사업 선정
동아대 김영분 씨, 대한건축학회 우수논문전 최우수상
동아대 소유 ‘부산 전차’, 등록문화재 제494호 지정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