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사하양지장학회(이사장 강신수)가 지역 장학재단으로는 드물게 50년간 지역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동아대에 따르면 사하양지장학회는 이날 동아대 승학캠퍼스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1학기 (재)사하양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사하구 지역 학생 12명에게 16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하양지장학회는 1962년 부산 사하구 괴정동과 당리동, 하단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주민 15명이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이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돕자'는 뜻에서 시작됐으며 지난 50년간 1094명의 지역 우수학생에게 총 869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사하양지장학회 강신수 이사장을 비롯해 김준언 상임이사, 오수근 이사, 배범수 이사, 윤기만 이사, 오수봉 감사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동아대 조규향 총장과 박상갑 학생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동아대 3·4학년 학생 2명과 부산대 3·4학년 학생 2명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급됐고 부경대, 동서대 등 신입생 5명에게는 각 100만 원, 고등학생 3명에게는 각 30만 원이 전달됐다.
강신수 이사장은 "50년 전 사하구 지역민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사하양지장학회를 만들었다"면서 "사하양지장학생으로 선택된 여러분께서는 지금의 고마움을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이 나라의 큰 재목이 되는 것이 우리 장학회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규향 총장은 "이처럼 뜻 깊은 자리를 우리 대학에서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50년간 사하양지장학회가 이어져 온 큰 원동력은 강신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이 뜻을 같이 하는 구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이며 이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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