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김진규)는 학제간 융복합 소양과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 교양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한다.
건국대는 "교양교육 전담 기구인 ‘글로벌 소통·통섭교육원’을 설립하고 다면적 소통·통섭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과정 혁신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올해 1학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그동안 ‘00학 입문’ 형태의 단편적 지식 전달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교양과목에서 탈피해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융복합 교양과목을 대거 개설하고 15명 안팎의 학생들이 교수와 함께 명저읽기, 사회읽기, 문화읽기 등 다양한 형식의 토론과 현장 체험 학습 등을 하는 ‘사제(師弟)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에게 부족한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필수교양 과목인 글쓰기를 글쓰기I과 글쓰기II로 세분화하고 글쓰기 관련 강좌를 2배로 확대하는 등 글쓰기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어도 회화에서 탈피해 프리젠테이션(PT)과 영문 글쓰기를 필수교양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건국대는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학기 ‘교양 교과목 공모’ 사업을 실시,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교양 교과목을 폐지 또는 신설키로 했다.
건국대 홍우평 교양학부장은 "앞으로 융복합 시대의 인재는 전문 지식과 능력은 물론 개인과 타인, 공동체를 이해하고 소통할 줄 아는 교양과 학제 간 융복합 소양도 풍부하게 갖춰야 한다"며 "풍부한 지적 기반의 토대 위에 문화 간 소통능력, 융복합 소양, 풍부한 인성을 함께 기르는 것이 교양 교육에서 특히 강조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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