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저소득층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2-20 1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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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신청…4월 11일 100명 최종 선발

건국대(총장 김진규) 음악영재교육원이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울시가 교육을 위탁하는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은 "'2012 음악 영재 장학생' 모집 및 지원 신청을 받아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11일 최종 대상자 100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90% 미만 가정의 자녀이며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미래영재 등 5가지 분야별로 선발한다. 음악 교육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음악에 소질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3~5학년까지의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음악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은 교육과정 이수 여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되는 이점을 갖는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음악교육대학 교수와 강사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별 수준에 따른 실기와 이론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건국대는 교육과정을 개인 실기 레슨뿐 아니라 저명인사 특강, 향상 연주회, 합창 등 단체수업, 국악실기,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음악적 기량향상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 학생은 관련 홈페이지 (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내달 20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02)456-7240이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건국대-서울시 음악영재교육 장학사업은 그동안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과 예술계 중·고등학교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00명이 수료해 23명의 학생이 32개 음악콩쿠르 및 대회에 입상했고 7명의 학생이 예중 · 예고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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