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들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친구를 맺어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경대(총장 박맹언)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교내집중언어연수 과정으로 재학생들이 방학 동안 학교에서 합숙하며 어학연수를 받게 된다.
10일 부경대에 따르면 지난 9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주한미군 501여단과 부경대 대연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협정이 체결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중 이 부대를 방문해 미군병사와 함께 3~4명씩 조를 이뤄 친구를 맺고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한다. 부경대생들은 한국문화를, 미군병사들은 영어를 알려주는 식이다.
박맹언 총장은 "주한미군의 협조로 대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들과 함께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다렐 501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과 또래의 병사들이 함께 문화를 교류할 뿐만 아니라 양국의 우호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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