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국립대법인화 '눈앞'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2-29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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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본회의 통과될 듯
법안 통과하면 내년 말께 출범, 국고와 별도로 인천시 15년간 7천100억 원 지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인천대 법인화 법안)이 지난 28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인천대 국립대법인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법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 확정을 남겨둔 상태로, 당초 18대 국회에서 힘들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대 법인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공포되면 국립 인천대 법인 서립추진위원회 설치 등 본격적인 법인화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말께 국립대법인 인천대가 출범할 전망이다.


국립대법인 인천대가 되면 현재 시립대학교 체제보다 교수 채용과 예산 집행 등 여러 분야에서 지금보다 훨씬 자율적인 대학 운영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와 관련, 시립 인천대가 국립대법인으로 전환하더라도 인천대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국고 지원과는 별도로 출범 이후 15년간 7천100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대 법인화 논의는 지난 2006년 4월 당시 김진표 교육부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 박호군 인천대 총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2007년 17대 국회에서 여야간 법인화 법률 제정을 합의했다가 무산됐었다.


이후 2009년 조전혁, 최재성 의원이 각각 대표로 국회에 인천대 국립대법인 법률안을 제출해 다시 논의됐으나, 국회에서 여야간 합의가 되지 않아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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