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얼굴 없는 천사' 화제

유진희 | y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2-27 14: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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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밝히지 않은 정치외교학과 졸업생, 1천만 원 기탁

전북대(총장 서거석)에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에 정치외교학과 졸업생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한 시민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것.


이 기탁자는 재단 관계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기부가 2013년 학과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학 기금 모금을 위한 시금석이 됐으면 좋겠다"며 "대학 재학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할 뻔한 경험이 있었다. 나처럼 경제적 이유로 학비 걱정에 노심초사 하는 후배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호 전북대 대외협력실장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 기금을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장학금'으로 지정해 학생 장학금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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