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택 서울대 교수, SEGH 특별호 헌정받아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2-26 18: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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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간 국내 불모지 '응용지구화학' 분야서 연구, 박사18명·석사46명 배출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전효택 교수가 환경지구화학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학회 SEGH(Society for Environmental Geochemistry and Health)의 공식학술지 특별호를 헌정받았다.


26일 서울대에 따르면, '환경지구화학과 건강(EGH, Environmental Geochemistry and Health, Impact Factor = 1.66)의 특별호(제34권제1호, 2012년 1월)가 전 교수를 위해 제작돼 출간됐다.


SCI 국제학술지가 개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어 출간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며, 환경지구화학 분야에서도 국내 학자 중에서 특별호 헌정은 전례가 드문 일로 알려져있다.


특별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경지구화학과 건강의 현안'을 주제로 전 교수와 그의 제자들의 논문 7편과 전 교수와 활발히 교류하는 외국 저명 학자의 논문 7편 등 총 14편의 논문(159쪽)이 게재됐다.


SEGH가 이번 특별호를 제작해 전 교수에게 헌정한 이유는 전 교수가 지난 30여년 이상 응용지구화학(지구화학탐사와 환경지구화학)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했고, 특히 지난 5년간 SEGH 집행위원과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으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전 교수는 1980년대 초 영국 런던대 임페리얼칼리지에서 박사후 과정으로 응용지구화학 분야를 연구했으며 서울대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는 동안 응용지구화학 분야에서 18명의 박사, 46명의 석사 제자들을 배출하고 185편의 논문과 10권의 책을 출간했다.


전 교수의 연구분야인 응용지구화학과 자원환경지질 분야는 전 교수가 처음 배울 때는 불모지와 다름없었다. 전 교수는 "지구식물학과 지구화학탐사를 전공하신 교수님과 박사님이 국내에 각각 한 분씩 계셨다"며 "대학원 시절 이 분들로부터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2006년 자원환경지질 분야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이 분야 최고상인 '김옥준상'을 받았고, 2007년 한국지구시스템공학회에서 '서암상'을 포함 8건의 학술관련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서울대 '학술연구상'도 받았다. 한국자원공학회장과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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