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총장 김윤수) 무속연구팀은 최근 '무등산권 굿당과 굿', '무등산권 점집과 점복의례', '무등산권 무속신앙의 공간', '무등산권 무속인의 생애사' 등 4권을 동시 출간했다.
무속연구팀은 이번 책에서 그동안 논의되지 못했던 광주·전남지역 무등산권 무속인들의 굿당, 굿의 행태와 특징, 점집과 점복의례 양상, 무속인의 삶과 문화, 무속 공간의 의미 등을 집중 살폈다.
특히 무등산 뿐만 아니라 광주천과 시장, 집장촌 등 무등산 주변 지역 무속의 다양한 변이 과정을 현지조사를 통해 집중·점검, 지역 점복신앙과 무속 형태 등 광주·전남지역의 무속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호남의 진산'인 무등산은 역사의 고비마다 구국의 거점이 됐고, 고려시대에는 국가의 제사를 올리는 신성한 곳이었다. 옛부터 무등산 주변으로는 굿당과 점집 등이 대거 포진돼 있었으며, 무당과 법사 등 무속인들이 다양한 무속 활동을 벌여 왔다.
표 교수는 "최근 한국 무속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시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영산인 무등산권 무속의 전반을 다룬 책이 출간돼 뜻깊다"며 "이번에 출간된 4권의 책이 지역 무속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민속 연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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