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에 재학하고 있는 최나연(사범대학 체육교육4·SK텔레콤)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 다비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 통산 100번째 LPGA대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최나연 선수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이에 따라 최나연 선수는 올 시즌 LPGA투어 첫 승을 기록했으며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또한 1988년 구옥희 선수가 스탠더드레지스터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 23년 만에 한국 선수로 LPGA 100승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지난 7월 유소연(21·한화)의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통산 99승을 기록한 뒤 '아홉수'에 시달렸던 한국여자골프군단은 이번 최나연 선수의 우승으로 마침내 100승을 채웠다. 최나연 선수는 우승상금으로 28만5000달러(약 3억3000만 원)를 받았다. 이에 앞서 최나연 선수는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최나연 선수는 프로 데뷔 후 2005년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장돕기 장학금을 내는 등 많은 자선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2009년부터는 환아들을 위한 의료지원금과 자선공연을 직접 준비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골프지도전공 3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김하늘(23.비씨카드) 선수도 지난 16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704야드)에서 열린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8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