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FLTA)은 미국무성으로부터 9개월간 체류비 일체를 지원받으며 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미국 관련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것으로 이 씨는 서류심사 및 면접, 모의 수업 등 8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스탠퍼드대학교 동아시아 언어 문화학부(Department of East Asian Languages and Cultures) 소속인 이 씨는 현재 한국어 중급반과 중상급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내년 6월까지 이 대학에 머물며 한국어 수업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학생들이 재학 중 하나 이상의 외국어 수업을 필수로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 이 씨의 한국어 강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씨는 “수강 학생들 대부분이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이 동아시아학인 학생들이라서 수업 참여 열기가 뜨겁고 한국어를 이미 1년간 공부한 터라 한국에 대한 자세하고 깊이 있는 강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씨는 미국에 머무는 동안 미국학 강좌 및 영어교육관련 강좌를 수강하고 워싱턴 컨퍼런스와 워크숍 등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 씨는 “한국어를 통해 우리 문화를 공유하고, 미국생활을 통해 미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후배들이 이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이 씨는 전남대 한국어교사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4년간 한국어강사로 근무했으며, 다양한 언어 프로그램과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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