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후보생처럼 소위로 임관해 조종사로 복무할 예비 조종사를 선발하는 대학 입학전형이 2013학년도 입시에서 영남대와 세종대에서 첫 선울 보인다.
두 대학은 공군이 우수 조종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공군 조종장학생 지정모집 대학으로 최근 선정됐다. 영남대는 이에 따라 10일 오후 총장실에서 공군 인사참모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장학생 모집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세종대는 오는 17일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공군 조종장학생 지정모집 대학 선정에는 전국 16개 대학이 신청서를 냈으며 지원 대학의 교과목 운영계획, 교수진 확보현황, 교육시설 등이 종합 평가됐다.
조종장학생 제도는 신입생 모집 선발과정을 거쳐 공군이 장학금(등록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비행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공군 조종사로 양성하는 제도다.
영남대는 2013학년도 기초교육대학 자율전공학부 신입생부터 연 20명을 조종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 절차는 대학 측이 대학수능 평균 3등급 이내인 지원자 중 60명을 추천하면, 공군이 신체·적성검사, 체력검정, 면접평가,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공군은 조종장학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대학은 항공이론, 항공추진공학 등 전문과목과 군사학을 가르친다.
조종장학생 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전원 공군사관후보생과 같은 훈련을 받은 뒤 소위로 임관되며, 비행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조종사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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