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상근겸임교수제' 국내 첫 도입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8-30 10:05:47
  • -
  • +
  • 인쇄
대한항공 직원 5명 임용, 반년 만에 167명 취업·취업대기 성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박춘배)이 올해 1학기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도입한 '상근겸임교수제'의 성과가 제도 도입 반년 만에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상근겸임교수제는 산업체 전문가가 일정 기간 대학에 파견되어 상근 교수의 역할을 하면서도, 급여는 산업체에서 지급받는 교수제도다.


인하공전은 대한항공 소속 5명의 전문가를 지난 2월 상근겸임교수로 임용했으며 이들은 2013년 2월까지 2년간 인하공전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교수들은 항공기계통실습, 항공법, 항공여객운송실무, 항공기 기내방송, 항공발권 등 실무에 필요한 과목들을 담당하고 있다.


이 제도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었다.


이 같은 기대는 실제로 학생들의 취업으로 드러났다.


항공기계과 재학생 30명이 대한항공 항공정비직에 인턴사원으로 취직했으며, 항공운항과 104명은 대한항공에서, 13명은 진에어에서 여승무원 현장 실습을 받고 취업 대기중에 있다.


또 항공경영과 20명, 관광경영과 10명도 대한항공에서 현장 실습을 받으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들 실습생 대부분은 실습 중인 산업체에 채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공전 관계자는 "상근겸임교수는 대학의 전임교수 확보율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학생들의 취업률 신장에 도움이 된다는 걸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5명의 교수를 추가로 임용할 예정이며, 다양한 산업체와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하공전은 올해 두산인프라코어(주), (주)한샘, (주)하나투어, 두산중공업(주), 대주·KC그룹 등 무려 20여개 업체와 산학협력을 맺은 바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하공전-인천세무서, 관학협력 협약
인하공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인증대학 선정"
인하대 신임총장에 박춘배 인하공전 총장 선임
인하공전 새 총장에 정동석 인하대 교수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