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총장 박맹언) 대연캠퍼스 동원장보고관 갤러리에서 오는 23일부터 9월16일까지 문화디자이너 이종찬의 기획전시 '식물, 예술과 소통하다'가 열린다.
전시 작품은 필립 레이나글의 'The Oblique-Leaved Begonia', 'Cupid Inspiring the Plants with Love', 피터 핸더슨의 'The Queen', 'A Group of Carnations' 등 32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영국의 유명 화가들이 지난 1798년부터 1807년까지 칼 린네의 식물분류법에 따라 열대식물을 표현한 판화 작품이다. 린네의 식물분류법을 퍼뜨리기 위해 식물학자 로버트 손턴이 당시 화가들에게 의뢰했던 것이다.
전시 기획자인 이종찬 아주대 교수는 "이 전시는 세계사, 미술, 생물학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융합적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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