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김병철)가 국내에서 최초로 사이버국방학과를 신설한다.
고려대는 28일 육군본부 안중근 장군실에서 육군과 사이버국방학과 신설과 관련해 학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고려대에 정보보호학부가 신설되고 산하에 사이버국방학과가 개설된다.
고려대는 201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 내년부터 4년간 양성하고 육군은 선발된 학생 전원을 군장학생으로 임명,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수능 1등급(수리 1등급 또는 과탐 1등급) 이상자 가운데 수시특별전형과 정시전형을 통해 각각 선발된다. 육군은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평가, 신원조사 등을 실시해 장교임관 결격 사유가 없는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정보기술(IT)과 암호해독에 대한 이론과 실습, 사이버심리 등 사이버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다. 또한 장교임관에 필요한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위해 군사학 교과과목도 반영된다.
학생들은 육사 생도나 ROTC 후보생들처럼 여름과 겨울방학동안 입영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지만 방학 중 관련 부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졸업생들은 전원 학사장교로 임관(병과:정보통신)돼 남녀 동일하게 7년간 사이버전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