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는 "분단, 반공, 군부독재 등 역경의 세월을 딛고 가장 한국적인 주제와 영상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임 감독의 영화 인생은 지역의 명성을 세계에 드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임 감독의 영화인생과 전남대의 민주정신이 맥을 같이 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주요좌표가 되길 바란다"고 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인문대학은 "임 감독이 이청준의 '남도사람'과 조정래의 '태백산맥'등 한국의 대표적 문학 작가들의 작품을 영상화해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며 "이 같은 업적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고 학위 추천 사유를 밝혔다.
임 감독은 지난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영화계에 데뷔한 후 1973년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낸 역작 '잡초'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몬트리올영화제,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 수상, 상하이 국제영화제 감독상, 베를린 국제 영화제 명예 황금곰상, 칸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국제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08년에는 동서대(총장 장제국)에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이 신설되기도 했으며, 그와 관련된 저서로 '임권택, 민족영화 만들기', '임권택이 임권택을 말하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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